영화 라이온킹 후기, 결말, 줄거리, 쿠키영상

영화 라이온킹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존 파르로 감독의 영화 <라이온 킹, 2019>(은)는 과거 1994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 '라이온 킹'을 현대의 최첨단 기술로 재탄생 시킨 영화이다. 새롭게 개봉한 2019 라이온킹은 원작에 내용에 충실이 따랐으며,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시킴으로써 마치 심바가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 헷갈릴 정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라이언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왕국(프라이드 랜드)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 티몬 그리고 품바와 함께 진정한 자아와 다시 왕좌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스펙터클 감동 대작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 : 라이온 킹 (2019, The Lion King)

평점 : 8.3/10

장르 : 어드벤처/드라마/가족

개봉 : 2019년 07월 17일 

등급 : 118분, 전체관람가

쿠키 : 쿠키영상 없음 (X)

(감독) 존 파브로

(주연) 도널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 영화 라이온킹 줄거리 다시보기

아프리카 평원에 커다란 태양과 함께 동이트며 프라이드 랜드의 있는 모든 동물들이 너나 할것 없이 프라이드 락 앞으로 모여든다. 프라이드 랜드의 주술사겸 제사장인 맨드릴 원숭이 라피키는 무파사의 아들 아기사자 '심바'를 프라이드 락 위에서 들어올려, 여기 모인 모든 동물들에게 새로운 후계자의 탄생을 알린다. 후계자 선포식에 참여하지 않은 무파사의 동생 '스카'는 자신이 무파사의 그림자의 가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는것에 항상 질투심을 느끼고 있다. 심바가 어느정도 성장하자 무파사는 그에게 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과 그들의 왕국 그리고 자연의 섭리를 가르친다.▼

그러던 어느날 심바에게 찾아간 스카는 심바가 가면 안되는 위험한 곳인 코끼리 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흘린다. 심바는 친구 날라와 그들을 보호할 '자주'와 함께 엄마 몰래 코끼리 무덤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하이에나 무리가 사는 곳이었고 하이에나들은 어린 심바와 날라를 공격해 먹으려 한다. 곧이어 심바와 날라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자주에게 들은 무파사는 재빨리 코끼리 무덤으로 도착해 하이에나들을 제압하고 심바와 날라를 구한다. 무파사는 자신의 충고를 듣지않은 심바에게 혼낸 다음, 과거 위대한 선조들이 하늘이 별이 되어 우리를 이끌어 준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그날 밤 하에나들에게 찾아간 스카는, 하에나들을 현혹 시켜 그들과 함께 무파사를 죽일 계획을 꾸민다.▼

스카는 또 한번 심바를 꼬드겨 계곡으로 이동하게 한 뒤 그곳에서 울음소리 연습을 시킨다. 하지만 그곳은 스카와 하이에나가 누 떼를 이용해 심바를 덥치기 위한 장소였고 아무것도 모른체  한참 울음소리 연습을 하던 심바는 들이닥치는 누떼를 피하기 위해 가까스로 나무가지를 붙잡고 도움을 청한다. 스카는 심바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무파사에게 알리고, 무파사는 심바를 구하기 위해 누 떼 속으로 뛰어든다. 가까스로 심바를 구한 뒤 절벽을 기어올라 스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스카는 도움은 커녕 오히려 무파사를 공격해 그를 계곡 아래로 던져버린다. 

심바가 절벽에서 떨어진 무파사의 시체로 다가가 깨워보려 하지만 미동도 없는 무파사. 이때 스카가 나타나 무파사의 죽음은 너 때문이라며 이곳을 떠나라고 말한다. 놀란 나머지 도망치듯 떠나는 심바, 하지만 스카는 확실하게 심바를 제거시키기 위해 하이에나들을 이용해 뒤쫓게 한다. 그렇게 하이에나로 부터 도망치던 심바는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고 더이상 추격할 수 없는 하이에나들은 심바가 죽었다는 거짓 보고를 스카에게 전달한다. 심바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스카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왕위에 올라가 한다고 말하며 이제 하이에나와 사자들이 함께 살게 될것이라고 선포한다.▼

프라이드 랜드에서 도망친 심바는 사막 한 가운데서 탈진해 기절하게 된다. 이때 그 길을 지나가던 티몬과 품바가 가까스로 심바를 구하게 되고, 티몬과 품바는 정글에서 살아가는 새로움 삶의 방식 '하쿠나 마타타를' 심바에게 알려주며 과거에 나쁜 기억들은 모두 잊고 현재를 살아가라고 말해준다. 그렇게 심바는 과거 프라이드 랜드에서의 기억을 잊은체 전혀 다른 삶을 살며 성체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새롭게 왕이된 스카가 다스리는 프라이드 랜드는 닥치는 데로 먹는 하이에나들 때문에 점점 황폐해져만 간다.▼

프라이드 랜드가 점점 황폐해지자 날라는 반란을 꿈꾸게 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홀로 프라리드 랜드를 탈출해 정글로 향하게 된다. 날라는 정글에서 심바를 발견하고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 기뻐한다. 오래만에 재회한 심바와 날라, 날라는 심바에게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시 돌아와 네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거의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트라우마에 갇힌 심바는 오히려 날라에게 화를 내며 도망치듯 떠난다.▼

그날 밤, 프라이드 랜드의 제사장 라피키가 심바를 찾아와 아버지를 만나게 해줄테니 따라오라고 말한다. 곧장 심바는 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불이나케 라피키를 뒤 쫓아 따라가게 되고, 라피키는 우물을 가르키며 아버지가 보이냐고 말한다. 우물에 비쳐진 심바의 모습은 과거 아버지 무파사의 모습과 굉장히 닮아있다. 한참 우물을 처다보던 심바, 갑자기 아버지의 음성이 하늘에서 들린다. 무파사의 형상을 한 구름이 나타나 '넌 나의 아들이자 진정한 왕이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마라'라고 심바에게 말한뒤 사라진다. 잠시 망설이던 심바는 결심한듯 과거 자신이 살던 왕국 '프라이드 랜드'로 다시 돌아간다.▼

심바는 날라와 함께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오게 되고 황폐해져버린 왕국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뒤 늦게 심바가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티몬과 품바도 프라이드 랜드로 합류하게 되고, 그들은 품바를 미끼로 삼아 하이에나들을 따돌린 뒤 스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스카는 암사자들이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며 심바의 어머니 사라비에게 무파사를 잊고 자신과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사라비는 '너가 무파사의 반만 됐어도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화가난 스카는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사라비에게 폭력마저 휘두르게 된다. 

이때 심바가 도착하게 되고, 사라비와 스카는 무파사가 돌아온줄 알고 착각하게 된다. 심바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스카에게 이제부터 내가 왕국을 다스릴 테니 물러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카는 심바가 무파사를 죽게 했다고 선동하며 오히려 심바를 다그치기 시작한다. 과거에 기억 때문에 혼란에 빠진 심바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고 스카는 귓속말로 사실 무파사도 내가 죽였다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심바는 절벽에서 단숨에 뛰어올라 스카를 제압하더니 스카가 무파사를 죽인 것을 모두에게 자백시킨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암사자 무리들은 분노하게 되고 곧바로 하이에나와 스카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결국 싸움에서 패배한 스카는 사실 모든것이 하이에나들이 시켜 일어난 일이라고 둘러댄다.

심바는 아량을 배풀어 죽이지 않을테니, 과거 그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이 곳을 멀리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스카는 고맙다고 말하며 수궁하는 척 하더니 밑에있는 불씨를 심바에 눈에 던지며 다시 공격한다. 곧바로 심바는 달려오는 스카를 발로 밀쳐 그를 절벽에서 떨어트리게 되고, 스카는 절벽 밑에서 있던 하이에나 무리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잘 마무리되고, 때가 되었다는 라피키의 말에 심바는 프라이드 락 위로 올라 포효하며 왕위에 오른다. 이후 프라이드 랜드는 다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되고, 심바와 날라의 아이가 새로운 왕국의 후계자로 선포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지금까지 영화 라이온킹 결말, 후기, 줄거리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