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후기, 줄거리, 결말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후기, 줄거리, 결말 다시보기

8월 개봉한 인도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The Blind Melody)>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많은 유저와 영화 평론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미디어관련 웹사이트 IMDB와 로튼토마토에서 역대 평점을 받으며 세계가 극찬한 스릴러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멜로디>의 간략한 줄거리는 시각장애가 있는 피아니스트 아카쉬가 자신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 단골손님의 아내의 결혼기념일에 깜짝 선물로 출장 연주를 부탁받게되고, 그곳에서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재미난 사건의 목격자가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Andhadhun)>는 ‘누가 했는지’가 중요한 영화가 아닙니다 이미 영화를 보고있는 관람객들은 영화에서 발생한 일과 그 이유에 대해 모두 알고있기 때문에죠 관람객들은 그저 다음번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펼쳐질까? 그것을 추측하는 것이 영화의 주된 재미 포인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는 모종의 사건 이후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과연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자체를 즐긴다면 재미있는 영화가 될것임이 분명합니다.

제목	블라인드 멜로디 (2018)
원제	The Blind Melody, Andhadhun
평점	로튼토마토 100% 신선한
장르	스릴러, 반전
국가	인도
개봉일	2019.08.28
상영시간	139분, 15세이상관람가
영확감독	스리람 라그하반
주연배우	아유쉬만 커라나, 타부, 라디카 압테

-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줄거리

한 농부가 고속도로 옆의 배추밭에서 눈에 시각 장애가 있는 산토끼를 옆총으로 사냥하려고 하자 산토끼는 이리저리 뛰면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마침내 산토끼가 고속도로의 이정표 뒤에 숨어 있을 때, 농부는 그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총으로 토끼를 겨냥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아카쉬 음악적인 영감을 찾기위해 장님인척 연기하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자신이 작곡하고있는 음악작품을 끝마치기 위해 매일같이 피아노를 치며 자신이 기르는 애완 고양이 라니와 함께 살고 있다. 다만 아카쉬의 집 아래층에 사는 꼬마아이가 아카쉬가 정말 눈이먼 장님인지 확인해 보려고 매일같이 그를 귀찮게 하지만 아카쉬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아카쉬는 어느날 횡단보도를 건너다 프랑코 레스토랑 주인의 딸인 소피(라디카 압테)의 오토바이에 치어 넘어지게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소피는 아카쉬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재능 있다는걸 알게되고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피아니스트로 취업시켜준다. 그렇게 아카쉬는 레스토랑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고, 과거 대스타였던 레스토랑의 단골 손님인 '프라모드 신하(안일다완)'는 아카쉬에게 자신의 결혼기념일날 아내인 시미(타부)를 위한 사적인 깜짝 공연을 부탁한다.▼

소피는 소피가 차를 몰고 가는 것을 보면서 아카시가 볼 수 있는 그의 아파트로 그를 데려다 준다. 그러나 소피는 이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관계를 발전시킨다. 그날 밤 소피는 여느때처럼 아카쉬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고 그렇게 그들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다음날 아카쉬가 프라모드 신하의 아파트에 이르자, 시미는 문을 열고는 들여보내기를 꺼리는듯한 뉘앙스를 보낸다. 다만 이웃인 드사부인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시미는 아카쉬를 집으로 들이게 된다. 시미는 아카시가 장님 피아니스트란 사실을 확신하게 되고 피아노를 치도록 허락한다. 그렇게 아무 의심없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아카시, 잠시 뒤 식탁옆에 있는 죽은 프라모드 신하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렇게 아카쉬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한체 장님인 것처럼 계속 행동한다.▼

잠시 뒤 화장실에 숨어있던 시미의 애인인 마노하르(마나브 비즈)가 나와 아카쉬가 피아노를 치는 동안 조용히 시체를 여행용 가방안에 넣어 사건현장에서 빠져나간다. 이후 아카시는 살인사건을 신고하려 하지만 마노하르가 경찰서의 감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살인사건이 아닌 고양이 라니가 죽어 신고하러 왔다고 거짓말을한다. 

그 이후로 마노하르는 아카쉬가 정말 장님인지 계속해서 의심하게 된다. 한편 시미는 자신의 남편 프라모드 신하의 장례식에서 악어의 눈물을 보이며 불쌍한척 연기하는 등 완벽하게 사람들을 속이고는 자신을 의심하던 이웃 드사부인을 난관에서 밀어버린다. 하지만 때마침 피아노 레슨을 해주려는 아카쉬가 이 모습을 목격하게된다. ▼

다음날 아카쉬가 장님이 아니라고 의심하던 시미는 그가 정말 장님인지 확인하기 위 아카쉬의 집을 찾아간다. 그렇게 시미가 커피에 독약을 부으며 먹으라고 권유하자 아카쉬는 실수인 척 컵을 깨버린다. 그 모습을 본 시미는 그가 장님이 아니라는걸 확신하게 되고, 들고 있던 권총을 꺼내 아카쉬를 죽이려한다. 다급해진 아카쉬는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단지 곡이 완성되면 런던으로 떠날 계획이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아카쉬는 이미 시미가 독약을탄 과자를 먹은 후 였고, 잠시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잠시 뒤 소피가 아카쉬집을 찾아오게되고 이웃 아이가 보여준 동영상을 통해 아카쉬가 더 이상 장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아카쉬에 집에 도착한 소피는 시미와 아카쉬가 내연관계라고 오해하게 되고 화가나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잠시 뒤 잠에서 깨어난 아카쉬는 자신이 눈이 멀었다는걸 깨닫게 되고 열정적으로 눈을 씻어 보지만 소용없자 큰 절망에 빠진다.▼

잠시 뒤 마노하르가 아카쉬에 집에 찾아와 그를 죽이려한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아카쉬는 눈이 보이지 않은체로 대로변을 달리다 전봇대에 부딪쳐 기절하게된다. 잠시 뒤 잠에서 깬 아카쉬는 옆에는 복권상인 수카와 그녀의아들 그리고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아카쉬가 가족과 애인이 없다는거 알게되고 그의 장기를 빼내어 팔 생각을 하게된다.

다급해진 아카쉬는 그들에게 천만 루피를 줄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들도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카쉬에 제안에 응하게 되고 미노하르와 시미를 협박해 천만루피를 뜯어낼 계획을 세운다. 곧바로 시미를 아카쉬와 일당들은 시미를 납치해 자백까지 받아내고 성공적으로 끝나느듯 했지만 그들은 자기들끼리 돈을 챙기기 위해 아카쉬를 묶어 신하가 있는 방에 같이 가둔다.▼

잠시 뒤 가짜 천만루피를 들고온 미노하르가 권총을들고 찾아와 수카의 아들을 총으로 쏴죽이고는 신하가 있는 지하로 가기위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수카는 미노하르가 엘레베이터에 타자 전기를 차단했고 미노하르는 영원히 폐허가 되버린 건물 엘레베이터에 같힌다.

아카쉬와 시미가 같힌 지하에 도착한 의사는 자신을 죽이려드는 시미를 마취시킨뒤 차 트렁크에 그녀를 가두고 아카쉬와 함께 사건현장을 떠난다. 의사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아카쉬를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아는 왕자의 딸에게 시미의 간을 이식시킨 뒤 시미의 각막을 아카쉬에게 이식시켜 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차 트렁크에서 큰 소리가 나게되고, 의사는 트렁크에 있는 시미를 확인하러 갔다가 시미의 공격을 받고 변을 당한다.▼

시미는 의사인척 운전대를 잡더니 아카쉬에게 내리라고 말한다. 얼빠진 아카쉬는 차에서 내리게 되고 시미는 차를 돌려 아카쉬를 들이받으려고 한다. 이때 영화가 시작할때 보여줬던 장면이 오버랩 된다. 사냥꾼은 토끼를 향해 엽총을 쏘지만 빗나간 총알이 이정표를 맞추게 되고 놀란 토끼가 고속도로로 뛰쳐나온다. 시미는 토끼를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틀자 차가 전복되 전소하게 된다.▼

- 2년후

2년후 어느 유렵의 거리, 길을 걸어가던 소피는 익숙한 멜로디가 들리는 곳으로 걸어가다 아카쉬가 연주하고있는 라이브 카페에 들어가게된다. 소피는 장님인듯 보이는 아카쉬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게 되고, 손을 잡자마자 아카쉬는 소피를 알아본다.▼

아카쉬는 지난 모든 이야기를 소피에게 들려주게되고 소피는 왜 나한테 안돌아왔냐고 물어본다. 아카쉬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고 말하며내 내일 다시 찾아와 달라고 말한다. 소피는 아쉽지만 내일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헤어진다. 길을 걸어가던 아카쉬는 땅에 떨어져 있던 음료수캔이 보이는지 지팡이로 치워버리고 묵묵히 걸어간다.▼

지금까지 영화블라인드 멜로디 결말, 후기,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