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이즈본 솔직후기 꼭보세요 ,2018 star is born 리뷰 결말 해석

제가 기대하고 있던 영화 스타이즈본이 드디어 개봉했길래 어서어서 보고 왔습니다. 

스타이즈본은 라라랜드와 어쩌면 비슷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의 영화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노래는 약 11곡 이며 하나하나 정말 주옥같은 노래였습니다.

주연으로는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연기를 펼칩니다

네 그 레이디 가가 맞습니다. 팝스터 레이디 가가의 첫 주연 작품입니다. 

과연 세계적인 팝스타인 그녀가 어떤 연기를 펼칠까에 대한 기대감도 컸지만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흔히 레이디 가가를 떠올리면 짙은 화장과 파격적인 의상 등 

상당히 개성이 뚜렷한 가수였기 때문입니다. 

허나 그 걱정은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스타이즈본의 "앨리"로써 완전히 변해 있었고 기존의 이미지는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화장을 지우니까 상당히 청순해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

스타이즈본의 감독은 영화 가오갤 시리즈의 로켓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맡았고 그는 영화에서 남자 주연으로 연기까지 합니다.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제니퍼 로렌스와 환상의 호흡과 캐미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어떤 파격적인 변신을 했을지 기대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쿠퍼는 팝스타 "잭슨" 이라는 역을 맡아 연기를 했는데 정말 다른 사람처럼 보일 만큼의 변신이었죠. 

풍성해진 수염과 풀어헤친 머리카락은 그가 완전히 잭슨에 녹아들었다는 걸 말해줍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가수로써 성공을 꿈꾸지만 외모에 자신감 없는 "앨리(레이디가가)"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면서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갈 뿐입니다

어느 날 바에서 공연을 하던 그녀를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가 보게 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 입니

1950년데 동명의 뮤지컬 영화의 리메이크작품 이라 그런지

영화가 주는 숨겨진 메시지 자체는 없습니다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던 앨리 

그리고 그 잠재력을 발굴해준 잭슨 

그 두사람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 입니다.

올 가을 연인과 함께 감성적인 영화를 찾는다면

두남녀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이야기와 이별의 아픔의 감성적 노래로 담아 낸 영화

스타이즈본 ost 영상을 보여드리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스타이즈본ost-shallow)

* 15세 관람 영화인데 레이디 가가의 노출 장면이 나옵니다. 

가족들과 보다가 갑분싸 해버릴지도 모릅니다.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