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진2 후기와 리뷰 3편은 만들지 말자 제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무비헌터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한국 영화 일진2 입니다. 친구들 모두가 재미 없다고 보지말아야할 영화로 알고 있었지만 저녁에 시간이 남아 돌던중 vod로 볼만한 영화를 뒤적이다 일진2가 나왔길래 놀란마음에 보고야 말았습니다. 나오지 말아야 했을 영화 일진2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 일진2 리뷰, 후기, 결말

일단 일진2는 일진1의 뒷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일진2 에서 1에 있던 배우 몇 명이 빠진감이 있어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참고로 일진1을 보지 않아도 2를 보는데 상관없습니다.

큰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전학생인 주인공 "영호"는 학교 동년배인 1학년 일진 "기태"를 때려잡습니다. 

그렇게 3학년 선배에게 찍히게 된 영호에게

 인상 더러운 복학생 선배 "성태"가 찾아와 기태 자리를 맡으라고 협박합니다. 

조용히 살고 싶었던 영호는 이를 거부하지만

 강압적인 선배의 권유를 거절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영호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다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독립영화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가미되어 있으니 남고 출신 분들이라면 살짝 추억 팔이 정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학원 액션물 만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그리 아깝진 않습니다.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에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줄

여주엮을 맡은 송보배씨의 미모를 감상 하는것도 영화의 한 포인트입니다.

고등학생처럼 보이지 않는 분들의 고등학생 연기는 일진1에서 부터 큰 문제점이었지만

그렇게 욕먹고도 전혀 고칠 의향은 없어 보입니다. 

노안이었던 친구들을 최대한 영혼까지 떠올려 보면 어느 정도 타협 가능합니다

연기자들의 어색한 톤 때문인지 엉성해 보이는 장면도 많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또 매니아 분들이 계시니까 함부로 까진 못하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건 비추지만 vod로 보는 건 

킬링 타임이라고 전제 했을때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결말로 봐선 일진3의 개봉도 예상해 봅니다만 제발 그만둬...

비슷한 영화로 학원, 액션, 복수 등등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제가 추천드리는 꿀재미를 선사할 띵작 영화는 

겟썸, 크로우즈제로,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