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솔직한 후기 결말 해석 리뷰 venom 2018

반갑습니다 여러분 무비 헌터 입니다! 불금에 친구들과 함께 베놈을 보러 갔습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 재미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라서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보러 갔었죠. 그런데! 허허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제가 보통 영화점수를 굉장히 짜게 주는 편인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허나 아쉬운 점도 더러더러 있었습니다. 자 그럼 베놈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 순서 : 베놈 간단한 줄거리,  베놈 후기와 리뷰,  베놈 쿠기영상 결말

2018/10/10 - 베놈 종류 핵심정리 , 레드카니지 쉬베놈 뜻 

1. 베놈 간단 줄거리

센프란치스코에 본사를 둔 거대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LF)이라는 회사를 창립한 칼튼 드레이크 회장은 췌장암 환자의 완치율을 3배 이상 높여준 기적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한 존경 받는 천재 과학자 이며 라이프 파운데이션 회사의 최고 경영자이다.  

하지만 드레이크는 지구 온난화와 전쟁 등의 인류의 잘못이 머지않아 지구를 멸망시킬 거란 지구 종말론의 맹신론자인데 그래서 그는 거대한 우주왕복선 발사기지를 짓고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우주 정착 프로젝트를 연구에 몰두해 있었다. 

그렇게 드레이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년간 우주탐험에 매진하던 라이프 우주 탐사팀은 마침내 생명채가 존재하는 외계 행성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심비오트란 외계 생명 4마리를 지구로 가져오기로 하는데. 

예기치 못하게 대기권을 통과하던 중 기계 결함으로 말레이시아에 추락하게 되었고 이때 기체가 폭발하면서 1마리가 사라져 버리만다 결국 남은 3마리만 수거해 군사연구실로 가져오게 된다. 뉴욕 신문사 데일리 글로브사의 기자일은 하는 에디 브록은 샌프란치시스코의 지역 방송국 리포터로 채용된 뒤 발로 뛰는 열혈 취재로 정의로운 리포터란 자신의 새로운 커리를 쌓던도중 여자친구 앤의 노트북의 기밀문서를 몰래 보고 만다. 

이로 인해 lf사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생체실험이  라이프 파운데이션과 관련되어 있다는 확신을 하게된다. 그리하여 lf사의 사옥에서 몰래 잠입해 정보를 캐내고 있던 도중 베놈에게 감염되어 버리고 마는데..

2. 베놈 후기 와 리뷰

일단 저는 베놈의 마블코 믹스의 원작 내용을 조금 아는 상태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대부분 베놈을 보고 실망하신 분들은 베놈에대한 사전 지식이나 코믹스 또는 스파이더맨을 통해 아는 상태에서 보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이 실망한 이유는 첫 번째 "베놈 캐릭터의 모호함"입니다. 최초의 마블 빌런 영웅이라는 독보적 캐릭터 임에도 불과하고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그저그런 캐릭터를 만들어 버린 것 입니다.

 베놈이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본연의 무게감과 잔인함이 많이 희석대어 기본에 충실한 히어로 무비가 돼버린 겁니다.

하지만 이점은 후속작을 고려한 소니의 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구를 정복하려 했던 베놈을 갑작스레 개과 천선시켜 버림으로써 

선과 악의 기로에서의 갈등과 고뇌가 없이 얼버무리듯이 했다는 점 또한 큰 단점으로 뽑힙니다.

 서로 다른 상반된 성격과 관점 등을 지닌 두명의 캐릭터가 파트너를 이뤄 티격태격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무겁고 다크한 분위기속에서 에디와 베놈의 의식대립을 어떻게 잘풀어낼지 기대 했는데 산산조각나 버렸습니다.

두번째는 "분량 삭제로 인한 억지 개연성"입니다. 제가 제일 열받는 부분이었는데요

중국의 심의 노림수 때문에 R등급의 영화가 PG-13등급이 돼버리면서 나온 문제라고 합니다.

베놈의 분량이 적어 짐으로써 심비오트의 약점 이었던 특정 주파수에 약하다는것이 아무런 계기 없이 생체 실험 단계에서 설명만으로만 끝나버립니다. 심지어는 불에 약하단것을 스스로 커밍아웃? 함으로써 

캐릭터의 약점이 어떤 특정한 계기에 의해 드러날때 주는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삭제 해버렸다는 점 입니다. 

또한 베놈의 분량삭제 덕 분인지 에디와 베놈이 팀먹는 계기의 개연성이 매우 어설프다고 생각됩니다.

자 그럼 영화가 재미없느냐? 허허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앞에서 흥분해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저는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베놈역의 톰하디의 소름돋는 연기력(멱살잡고 캐리하는)과 베놈의 우람한 자태를 완벽히 보여줬던 cg 디자인 입니다. 

좀 더 와닿게 설명드리면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에일리언 느낌이 물씬 나면서 축축하고 액채스러운 올검은색 몸과 수많은 이빨이 확실히 전보다 기괴하고 강력한 베놈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잘 포현했습니다.  전작 스파이더맨에서 베놈 엮을 맡은 토퍼 그레이스의 베놈은 뭔가 빈약해 보이고 약해 보였기 때문이죠. 

베놈의 목소리 또한 인상 깊었는데요. 여담으로 영화가 끝나고도 목소리가 맴돌 만큼 묵직하고 공포스런 느낌을 잘 표현한 질감이었습니다. 평소에 겁이 전혀 없는 저지만 만약 잔인한 장면을 삭제 시키지 않았더라면 보는 내내 소름돋았을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추격신도 상당히 스펙타클하게 연출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질적이지 않는 에디 블록과 베놈의 환상적인 팀 액션을 통해 숨막히는 추격전을 잘 풀어 냈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영화관에서 4dx로 봤는데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있게 잘뽑아냈습니다. 

또한 마블 세계관을 전혀 몰라도 이해할수 있도록 배려한점이 눈에 띕니다. 영화 전개도 빨라 지루한장면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습니다. 돈주고 봐서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저는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베놈 쿠기영상 해석 결말 (스포일러 O)

우선 쿠기 영상은1개 입니다 2개 아닙니다! 

에디는 산쿠에틴 교도서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레드라고 불리는 의문에 연쇄 살인마를 취재하는데 

남자는 자신이 감옥에 나오게 된다면 대살육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 뒤 카니지를 언급한다. 

카니지는 코믹스에 나오는 베놈보다 더 강력한 악랄한 적색 괴물이며 베놈의 아버지격 이다. 

(이미 개봉 전부터 언급 되었던 카지니라 별 감흥은 없었다) 

아마 카니지라는 괴물은 다음 편을 위한 떡밥이 아닐까 한다.